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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병원장례식장 최선을 다한 3일

장례지도사로서 현장에서 하루하루를 함께하다 보면, 유족분들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다는 생각뿐입니다.

이번에 진행한 영등포병원장례식장의 3일은 그런 마음을 더욱 깊이 새기게 된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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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날은 갑작스러운 이별 앞에서 경황이 없는 유족분들을 맞이하는 순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빈소를 마련하고 절차를 설명드리며,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안내하는 일이 가장 중요했어요.

영등포병원장례식장은 시설이 깔끔하고 동선이 편리해 유족분들이 빈소를 마련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저는 작은 부분까지 챙기며 유족분들이 조금이라도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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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은 입관 절차가 진행되었습니다. 

고인의 마지막 모습을 정갈하게 준비하는 과정은 늘 긴장되고 경건한 순간입니다.

꽃관과 꽃이불로 고인을 모시며 유족분들과 함께 마지막 정성을 다했습니다.

영등포병원장례식장의 장례 시설은 입관을 진행하기에 충분히 안정적이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해주었고, 저는 그 안에서 유족분들의 눈물이 덜 쏟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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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날, 발인과 화장이 이어졌습니다. 

운구차량에 고인을 모시고 나가는 순간은 가장 가슴 먹먹한 시간이죠.

영등포병원장례식장에서는 주차 및 운구 동선이 잘 마련되어 있어 혼란 없이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화장 후 납골당에 안치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유족분들의 곁을 지키며, 남은 이들이 서로에게 기댈 수 있도록 마음을 보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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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의 장례는 고인을 잘 보내드리는 의식이자 남은 이들에게는 삶을 이어갈 힘을 주는 시간입니다.

꿈꾸는장례식 장례지도사로서 저는 이번 영등포병원장례식장에서의 장례 또한 정성과 진심을 다해 마무리했습니다.

유족분들이 끝까지 믿고 함께해주신 마음에 저 또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 분 한 분의 마지막 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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