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장례식장 함께한 3일
- 장례식 꿈꾸는
- 2일 전
- 2분 분량
지난달 시화병원장례식장에서 한 어르신의 마지막을 함께 모셨어요.
새벽에 임종 연락을 받고 곧바로 달려갔던 그날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 있어요.
장례지도사로 오랜 시간 일했지만, 매번 한 분 한 분의 마지막은 결코 익숙해지지 않더라고요.

임종 당일, 접수부터 화장장 예약까지
연락을 받은 직후 가장 먼저 한 일은 고인을 안전하게 모시고 시화병원장례식장에 안치하는 일이었어요.
동시에 화장장 예약을 서둘러 확보했어요.
발인 날짜에 맞춰 화장 예약이 잡히지 않으면 유가족이 큰 혼란을 겪기 때문에, 임종 당일에 이 부분을 가장 먼저 챙겨야 해요.
유가족분들은 경황이 없어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해하셨는데, 옆에서 하나씩 안내해 드리니 그제야 한숨을 돌리시더라고요.

1일차, 빈소 설치와 조문 시작
이튿날 시화병원장례식장에 빈소를 정성껏 차렸어요.
영정과 제단을 단정하게 정돈하고, 조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어요.
처음 빈소에 들어선 막내 따님이 영정 사진을 보고 한참을 서 계시던 모습이 마음에 오래 남았어요.
조문객이 하나둘 찾아오면서 빈소는 슬픔 속에서도 고인을 기억하는 따뜻한 공간이 되어 갔어요.
저는 조문 절차를 안내하고 상주분들이 예를 갖출 수 있도록 곁에서 도왔어요.

2일차, 입관식과 이어지는 조문
가장 마음이 무거운 날이었어요.
입관식 시 꽃관과 꽃이불로 고인을 정성스럽게 모셨어요.
유가족분들이 마지막으로 고인의 얼굴을 마주하며 눈물을 쏟으실 때, 저 역시 숙연해질 수밖에 없었어요.
시화병원장례식장 입관실에서 진행된 그 순간, 한 분 한 분 마지막 인사를 건네시는 모습을 지켜보며 이 일의 무게를 다시 한번 느꼈어요.
입관을 마친 뒤에도 조문은 계속 이어졌고, 늦은 밤까지 빈소를 지켰어요.


3일차, 발인과 마지막 배웅
발인 날 아침, 시화병원장례식장에서 고인을 모시고 화장장으로 향했어요.
운구 과정에서 상주분들이 마지막까지 흐트러지지 않으려 애쓰시는 모습이 안쓰러웠어요.
화장이 끝난 뒤 유골을 모셔 안치 장소로 이동했고, 그렇게 3일간의 장례가 마무리되었어요.
모든 절차가 끝나고 나서야 유가족분들은 비로소 참았던 눈물을 보이셨어요.

시화병원장례식장에서 곁을 지키며 느낀 것
시화병원장례식장에서 보낸 사흘은 제게도 깊은 울림을 남겼어요.
장례는 단순한 절차가 아니라 고인을 향한 마지막 예의이자 남은 이들을 위한 위로의 시간이라는 걸 매번 새기게 돼요.
유가족분들이 후회 없이 마지막을 보내실 수 있도록 곁에서 묵묵히 돕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시화병원장례식장에서의 이번 장례 역시 그 마음으로 끝까지 함께했어요.
장례를 앞두고 막막하실 때, 시화병원장례식장에서의 절차가 걱정되실 때 언제든 도움을 드릴 수 있어요.
꿈꾸는장례식 장례지도사가 접수부터 발인, 안치까지 모든 순간을 함께하며 든든하게 곁을 지켜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