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건대병원장례식장 3일간의 동행

2025년 10월 1일
1분 분량

장례지도사로서 수많은 장례를 함께해 왔지만, 건대병원장례식장에서의 3일간은 또 다른 울림을 남겼답니다.

​

이곳은 서울 동부권에서 접근성이 좋고,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많은 유족들이 찾는 장례식장이에요.

​

그러나 어떤 공간이든 그 중심은 결국 ‘사람’과 ‘마음’이기에, 저는 이번에도 마지막 순간까지 유족분들과 동행하며 작은 힘이라도 보태려 했답니다.


​


첫날, 빈소를 마련하며

첫날은 임종 직후 빈소를 마련하는 과정이었습니다.

​

갑작스러운 이별에 정신을 차리기 힘들어하던 가족분들 곁에서, 저는 차분히 안내드리며 절차를 준비했어요.

​

빈소 배치와 영정 사진, 조문객 맞이 준비까지 함께 도우며 유족들이 혼란스럽지 않도록 곁에서 지켜드렸습니다.

​

건대병원장례식장은 여러 규모의 빈소가 준비되어 있어 상황에 맞는 공간을 선택할 수 있었고, 유족분들도 차분히 받아들이실 수 있었답니다.


​


둘째 날, 경건한 입관의 시간

둘째 날에는 입관이 진행되었습니다.

​

고인을 마지막으로 뵙는 자리였기에 유족분들의 눈시울은 더욱 붉어졌지요.

​

저는 입관 예식이 경건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돕고, 필요 시 꽃관과 꽃이불을 준비해드렸습니다.

​

고인을 정갈하게 모시는 과정을 함께하며, 가족분들은 그제야 조금씩 마음을 추슬렀습니다.

​

건대병원장례식장의 전용 입관실은 깔끔하고 위생적으로 관리되어 있어 더욱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예식을 치를 수 있었어요.



​

셋째 날, 조문과 발인 그리고 마지막 동행

셋째 날은 조문객들이 몰려드는 날이었고, 마지막 발인까지 이어졌습니다.

​

많은 이들이 찾아와 고인의 삶을 기리고, 가족에게 위로를 건네는 장면은 언제 보아도 뭉클합니다.

​

발인 시간, 고인을 모시고 장지로 향할 때 유족분들은 눈물을 감추지 못했지만, 마지막 인사를 마친 후에는 “끝까지 함께해 주셔서 든든했다”라는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

장례지도사의 다짐

꿈꾸는장례식 장례지도사로서 저는 건대병원장례식장에서의 이 3일 동안 단순한 진행자가 아니라 동행자로서 함께했습니다.

​

장례는 슬픔의 시간이지만, 그 속에서 서로의 마음을 모아 고인을 온전히 보내드리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

마지막까지 곁을 지키며 유족분들과 함께 걸었던 그 순간들, 제게도 잊지 못할 울림으로 남았답니다.

​

저는 오늘도 다시 다짐합니다.

​

건대병원장례식장뿐 아니라 어디에서든, 꿈꾸는장례식의 이름으로 유족 곁에서 진심을 다해 마지막 길을 함께하겠다고요.




 
 
 

댓글


bottom of page